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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의 '알리타'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보도스틸 5종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알리타'(로사 살라자르)의 평범한 소녀의 모습부터 전사로서의 강렬한 모습까지 상반된 이미지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알리타'에게 아버지와 다름없는 '이도'(크리스토프 왈츠) 박사가 그녀의 손을 잡고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알리타'를 고쳐주고 보살펴주는 존재이자 멘토의 역할로서 그녀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케 한다.
이어진 스틸 속 '알리타'는 고철도시에서 만난 유일한 친구 '휴고'(키언 존슨)를 바라보며 우정과 사랑을 담은 눈빛을 통해 감정적이고 인간적 면모를 전해 그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고철도시 한가운데서 무언가를 경계하는 '알리타'의 모습은 격투 직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 한층 역동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스틸 속 거대 우주선에서 문을 여는 '알리타'의 모습은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는 대담함을 확인케 해 그녀가 스스로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붕괴된 고철 더미로 둘러싸인 배경을 뒤로한 채 전사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 '알리타'의 모습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평범한 소녀이자 강력한 전사의 면모를 모두 지닌 '알리타'는 영화 속 거대한 세력과 맞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처럼 사이보그지만 인간보다 더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전사의 면모를 모두 지닌 '알리타'의 혁신적 비주얼을 통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보도스틸 5종을 공개하며 독보적 비주얼과 강력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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