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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는 라이언 쿡(31)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7일 요미우리가 쿡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계약을 마무리지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면서 최고 구속 155km를 자랑하는 오른손투수"라고 쿡을 소개한 '스포츠닛폰'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로 계약이 발표될 것 같다"고 요미우리의 쿡 영입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쿡은 201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는 6승 2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로 활약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29를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15승 13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3.58.
[라이언 쿡.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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