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연고 지역 야구팀에 1억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연고 지역 야구팀에 1억원이 넘는 물품을 지원했다"라고 27일 밝혔다.

KT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연고지역 학교 야구팀에 약 7400만원 상당의 야구공(120박스)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야구공은 유신고, 장안고를 비롯한 10개 고등학교와 경희대, 성균관대 2개 대학,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3개교에 전달됐다.

또 KT그룹 빅토리더스(KT그룹 임원 서포터즈)에서 준비한 약 2800만원 상당의 동계의류(풀 오버 점퍼)를 연고지역 10개 고등학교와 화성 비봉고 야구팀에 함께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수원시 4개 구에 있는 리틀야구단에도 경기용 공 5박스씩(총 20박스)을 전달한 바 있다.

이숭용 KT 단장은 "KT 위즈의 미래를 좌우할 연고지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는 구단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연고지 꿈나무들이 맘껏 꿈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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