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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스윙키즈'는 누적 관객수 100만 899명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9일 개봉 이후 9일 만의 기록. 강형철 감독의 전작인 '과속 스캔들'(824만명)과 동일한 속도로, 상승세를 예고했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흥행 뒷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급사 NEW 측은 '스윙키즈'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 눈길을 끌기도. 사진에는 강형철 감독과 주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축하 케이크에 초를 피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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