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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7일 방송된 KBS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가수 서인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희준은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하며 "사실 털기춤은 서인영씨가 메인이었다. 앞으로 나와서 혼자 털기춤을 출 때 정말 멋있었다” 라며 극찬했고, 이에 서인영은 “쥬얼리 초반에 존재감이 없었다. 이 곡은 박정아 언니의 보컬이 메인이었다. 내가 존재감이 없으니까 회사에서 이거라도 하라고 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많은 분들이 서인영씨 하면 구두를 떠올린다. 요즘은 구두 안 모으나” 라고 질문했고, 서인영은 “이제 좀 달라졌다. 옛날에는 하나 남았다고 하면 마음이 급해져서 바로 사곤 했는데, 지금은 일단 눈으로만 본다. 자꾸 보다보면 갖고싶은 욕구가 사라진다” 라고 대답했다.
코너 속 코너 'Yes or No'에서는 “요즘 외롭다”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YES”라고 대답했고 “한번 연애를 시작하면 오래 만나는 편이다. 연애를 쉰 적이 거의 없는데, 4년 만나다가 헤어지고 나서는 오래 쉬었다. 외모보다는 매력이 중요하다. 너무 진지해도 힘들고, 너무 농담만 계속 해도 힘들다. 딱 중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된 '문희준의 뮤직쇼'는
KBS 쿨FM(89.1MHz /낮 2시-4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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