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월드클래스’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26,토트넘홋스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출전 선수 가운데 몸 값 1위로 평가됐다.
축구 선수 몸값을 측정하는 ‘트랜스퍼마르크’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5,000만 유로(약 637억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선 천억 이상 평가를 받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래 가치를 포함한 추정치다. 반면 이는 실제 이적료를 반영한 금액이다.
물론 손흥민의 몸값은 2019년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데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활약으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영국의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조지 보아텡은 손흥민을 두고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닯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미 영국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시안컵에서도 손흥민은 단연 압도적이다. 몸값 랭킹 2위인 이란 대표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브라이튼)의 1,800만 유로(약 229억원)의 3배 가까운 시장 가치를 자랑한다.
기성용의 뉴캐슬 팀 동료인 무토 요시노리도 1,000만 유로로 평가된다. 손흥민 1/5 수준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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