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5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5위로 치고 올라왔다.
원주 DB 프로미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87-71로 완승했다. 5연승을 거뒀다. 14승14패로 LG와 함께 공동 5위를 형성했다. LG는 2연패.
DB는 전반을 46-29로 마쳤다. 포스터가 전반에만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적중했다. 20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이끌었다. LG는 포스터를 전혀 막지 못했다. DB는 리온 윌리엄스도 건실히 골밑을 지켰다.
LG는 제임스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가 3쿼터에만 24점을 합작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DB 포스터가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4쿼터에는 득점은 2점에 그쳤으나 리바운드 3개를 보탰다. 박지훈이 4쿼터에 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LG는 3쿼터에 3점포가 침묵하면서 완패를 인정했다.
DB 포스터는 3점슛 5개 포함 36점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1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는 메이스가 21점, 그레이가 20점으로 분전했다.
[포스터.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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