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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천재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2018년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42위에 올랐다.
영국 축구매거진 월드사커는 29일(한국시간) 2018년 올해의 선수로 모드리치를 선정했다. 월드사커는 100명의 축구 전문가 평가단을 통해 모드리치에게 총점 706점을 주며 1위로 뽑았다.
모드리치의 뒤를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576점)가 2위,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486점)이 3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452점)가 4위를 차지했다.
2018년은 모드리치의 해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러시아월드컵에선 조국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면서 모드리치가 각종 상을 휩쓸었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시작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그리고 프랑스풋볼 선정 발롱도르까지 거머쥐었다.
여기에 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축구매거진 월드사커에서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최근 토트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총점 4점으로 42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중국의 우레이(10점)가 26위로 가장 높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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