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데뷔 19년차에 첫 공식 응원봉…잃어버리면 안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보아가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연말의 추억을 쌓았다.

보아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BoA THE LIVE 2018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했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연으로 앞서 지난 20, 21일에는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안피 시어터에서 'BoA THE LIVE 2018 Xmas'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감동시켰다.

"'보아 더 라이브' 공연은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원해주셨다. 다른 정규 투어와 다르게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는 공연"이라고 소개한 보아는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고, 한국에서 공연하게 됐다. 연말을 여러분과 보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는 소감이었다.

특히 이날 보아는 "데뷔 19년 만에 공식 응원봉을 갖게 됐다. 남들은 1년차에 갖는 것 아니냐. 잃어버리지 마라 언제 또 만들어줄지 모른다"고 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