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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신임 감독이 ‘스승’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훈련장에 초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본머스전을 앞두고 솔샤르 감독의 초대를 받아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부임 후 퍼거슨 전 감독의 조언을 받고 있다. 그는 퍼거슨을 향해 “최고의 스승”이라며 “나의 선수 운영 방식은 퍼거슨에게 배운 것들”이라고 밝혔다.
효과는 있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치른 카디프시티, 허더즈필드전에서 잇따라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퍼거슨 감독도 제자인 솔샤르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맨유 훈련장을 찾아 힘을 복돋아줄 작정이다.
실제로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은 솔샤르와 함께 훈련을 지켜볼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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