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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보아가 밴드 퀸의 노래를 커버했다.
보아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BoA THE LIVE 2018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했다.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연으로 앞서 지난 20, 21일에는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안피 시어터에서 'BoA THE LIVE 2018 Xmas'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보아는 퀸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를 커버곡으로 선보여 박수 받았다. 보아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원곡의 감성과 사뭇 다른 감동을 안겼다.
보아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퀸의 존재를 더 알게 된 게 사실"이라며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가 "나를 떠나지 말아달라,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른다는 내용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그럴 수도 있고 팬일 수도 있고 관객 여러분들에게도 비춰질 수 있는 가사라고 느꼈다"는 소감이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너는 떠나지마 하는 느낌이었다"며 "어쩌다 제가 감히 퀸의 노래를 커버했다. 여러분이 좋으셨다면 저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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