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피겨퀸'은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자리를 노리는 '독수리 건'을 저지하기 위해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 가수 4인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오른 '피겨퀸'은 가수 세븐의 '와줘'를 부르며 청아하고 깔끔한 보컬을 자랑했다. 뒤이어 김태우의 '사랑비'로 무대를 꾸민 '마법소녀'는 시원한 목소리와 함께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김현철은 "‘피겨퀸'은 툭 손대면 금방 무너질 듯한 여리여리함을 가지고 있다. 애즈원의 크리스탈이 떠올랐다. '마법소녀'는 정수라 씨가 떠올랐다"라고 말해 판정단들의 공감을 샀다. 유영석 역시 "남성 분들이 '피겨퀸' 목소리를 들으면서 설렘을 느끼실 것 같다"라면서 "아쉽긴 했지만 목소리의 순수한 매력은 좋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상은 "지난주에는 여유로워보였는데 이번 후렴에서는 긴장한 것 같다. 연륜이 중요한 부분이니까 10대 가수가 아닐까 싶다"라고 '피겨퀸'을 평가했고 "'마법소녀'는 트로트가수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3라운드 진출자는 70표를 차지한 '마법소녀'였다. '피겨퀸'은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이자 6개국어를 구사하기로 유명한 스텔라장이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