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이종현이 부상이다. 큰일 났다."
현대모비스가 30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완패, 29일 KCC전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두 번째 연패. 3점슛 11개를 시도해 단 1개도 넣지 못했고, 턴오버를 15개나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종현이 1쿼터 3분31초전 리바운드를 잡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치는 악재도 있었다.
유재학 감독은 "완패다. 이종현이 큰일 났다. 내일 예약을 해놨는데, 검사를 다시 해봐야 한다. 무릎 뼈가 위로 올라간 것 같다, 끊어진 것이면 큰일이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착지가 부정확했다. 라건아는 연전이라 오늘은 선발에서 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2019년 소망에 대해 유 감독은 "다치지 않는 게 소망인데, 아쉽다. 나머지 선수들을 데리고 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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