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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한가인 연정훈 커플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편 연정훈이 시상식 자리에서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가인 소속사 측은 31일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며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기인의 임신 소식은 앞서 30일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로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연정훈의 수상 소감으로 밝혀졌다. 그는 "집에서 항상 저를 응원해주는 제가 1호 팬이자 저의 1호 팬인 아내에 감사하다"며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5년 많은 축복 속에 결혼했다. 톱스타인 두 사람의 결혼은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특히 당시 한가인의 나이가 24세였던 만큼 이른 결혼은 한층 주목받았다.
이후 2014년 오랜 기다림 속에 첫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복을 받았지만 유산 소식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년 뒤 임신 소식을 다시 전했고 2016년 딸을 낳아 더 많은 축하 세례를 받았다.
첫째 출산 이후 4년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인 만큼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를 향한 축하가 한층 뜨겁다. 특히 연말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남편 연정훈의 수상 소감으로 밝혀진 만큼, 겹경사를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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