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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조병규는 31일 공식 팬카페에 "많은 관심 덕에 구설수가 있는 것 같아 정확한 팩트를 전달드리는 게 팬분들이 안심이 될 것 같아 글을 남긴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학교 폭력이라는 명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는 걸 알고 있었고 그 글이 이슈 되는 것 자체가 글을 쓴 사람의 의도라 판단해 조용히 목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켜주는 팬분들과 혹시 모를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밝히려고 한다"며 "무근거의 글로 인해 내가 3년 동안 일하며 대중에게 인식을 주려고 했던 시간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난 그런 적이 없다. 더더욱 그런 추상적인 글에 집중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병규와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했다.
그는 조병규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내가 지나갈 때는 욕하면서 뒤에서 가래침도 뱉었다"며 "많은 사람이 얘가 절대 착한 애가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조병규는 "만일 이 허무맹랑한 소문들이 커질시 작품 종료 후 회사를 통해 공식입장으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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