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우리은행이 15승으로 2018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31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66-58로 이겼다. 선두 우리은행은 15승3패가 됐다. 3위 삼성생명은 9승8패.
우리은행은 아산에서 열린 2라운드서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혔다. 그러나 3라운드 용인 맞대결서 설욕했고, 이날 다시 한번 완승했다.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 등 토종 3인방의 활약으로 전반을 38-29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 이주연, 윤예빈, 양인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 단 10점에 그쳤다. 그러나 김정은과 박다정이 4쿼터에만 각각 7점씩 뽑아내면서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김정은이 20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삼성생명 김한별은 15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정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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