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전력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던 옥슬레이드-체임벌린까지 돌아오며 ‘완전체’가 될 전망이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개막 후 20경기 무패행진(17승 3무)를 질주하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7점 차이다.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다. 체임벌린의 복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체임벌린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오른쪽 부상을 다쳤다. 검사 결과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수 개월 재활에 전념했다.
이후 약 8개월이 흘렀고, 최근 체임벌린이 축구화를 신고 훈련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체임벌린의 몸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 이제 정식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아마도 2월이나 3월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체임벌린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무적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에게 체임벌린의 복귀는 우승 경쟁에 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