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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이스코(26)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 루머를 일축했다.
이스코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스 콰트로를 통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은 없다.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스코의 입지가 좁아졌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가 눈에 띄게 줄었다. 심지어 홈 팬들과 충돌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에 휘말렸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파리생제르맹(PSG) 등 유럽 빅클럽들이 이스코의 행보를 주시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스코는 당장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진 않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목표는 이곳에서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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