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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 사용법을 알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가 폴 포그바를 부활시킨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칭찬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솔샤르 감독이 단 3경기 만에 포그바를 맨유의 중심으로 만들었다”면서 주제 무리뉴 전 감독 체제에서 기량을 만개하지 못했던 포그바가 솔샤르 부임 후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치른 3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거의 매 경기 2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로 맨유의 승리를 지휘했다.
그 결과 맨유는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며 5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불가능해보였던 4위 진입이 현실이 다가왔다.
무엇보다 포그바를 부활시킨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매체는 “포그바는 그동안 부진했다. 그를 영입하는데 엄청난 돈을 투자했다. 그런데 포그바의 부진은 의문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제는 포그바가 3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다. 포그바는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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