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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조덕제가 오달수의 복귀를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2018 연예계 연말 결산 키워드 '미투 운동'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오달수의 근황이 그려졌다. 연예부 기자는 "오달수 씨 역시 15년 전 극단 활동 당시 여배우 성추행 의혹을 받았지만 부인했다. 하지만 또 다른 피해자 연극배우 엄 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성추행을 폭로하자 장문의 사과문을 발표한 후 무기한 자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6일 배우 조덕제 씨가 개인 방송을 통해 오달수 씨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고, 황영진은 "조덕제 씨는 오달수 씨가 '연예계 복귀에 전혀 생각이 없다'라는 기사에 반박하며 사실무근을 주장했다"며 "조덕제 씨는 '직접 통화를 했는데 오달수 씨는 복귀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기자는 "또 '오달수 씨가 성추행범으로 낙인찍혀 1년 가까이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도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되는데 어떤 말을 할 수가 있겠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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