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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
12월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손승원의 음주운전의 전말이 전해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지난주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윤창호 법' 적용 첫 연예인이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부 기자는 "손승원은 혈중 알코올 농도 0.2%로 만취 상태였다. 심지어 9월에 음주운전으로 이미 면허가 취소됐다"고 덧붙였고, 한 기자는 "음주운전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사고 후 도주를 하다 잡혔다. 사고 후 약 150m가량 도주했고, 택시와 시민들이 그 차를 막아 추가 피해가 나지 않았던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현재 뮤지컬 '랭보' 공연 중이다. 하차는 당연한 수순, 뮤지컬 팬들에게 굉장히 민폐다"라며 비판했고, 문화부 기자는 "정상 참작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유명 연예인으로서 '윤창호 법'을 무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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