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1일 오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반전 동안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황의조가 원톱으로 출격했고 황인범과 이청용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기성용과 정우영은 중원을 구성했고 황희찬과 이용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김영권 권경원 김민재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양팀은 경기 초반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상대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황희찬이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31분 황의조가 골문앞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한국은 41분 황의조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문안으로 향하지 못했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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