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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부터 2년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와 지자체 추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서면 및 현장 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총면적 231만 4천㎡(약 70만 평) 규모로 2014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183개국 13만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1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라고 전했다.
또 재단은 "태권도원을 방문하면 매일 두 차례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체험관, 전망대와 모노레일 등 수많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라며 "특히 태권도원 내 다양한 트래킹 코스와 전통무예수련장 등의 자연환경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라는 명예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상징지구 건립을 비롯해 태권도 AR·VR 체험시설 설치 등을 통해 태권도의 진정한 멋과 재미를 선사하고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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