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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흥행 수익을 넘어섰다. 이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남았다.
12월 3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북미에서 1억 8,937만 달러, 해외에서 5억 6,24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7억 5,177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수어사이드 스쿼드’(7억 4,680만 달러)를 넘어서 DC 확장 유니버스 흥행 2위에 올랐다. 조만간 1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기록(8억 7,363만 달러)도 깰 전망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는 8일 일본에서 개봉하면 흥행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34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비주얼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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