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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엑소 카이(26)와 블랙핑크 제니(24)가 2019년 첫 공개연인이 됐다.
올해 1월 1일, 카이와 제니는 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엑소의 멤버 카이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날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며 짤막한 답변을 전했는데, 결국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한 것이었다. 두 사람은 소속사는 다르지만 아이돌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보인다.
카이의 그룹 엑소는 지난 2012년 4월 데뷔, 시작부터 팬들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정상의 자리에서 국내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카이는 엑소의 메인 댄서로 활동 중이다.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 이제 갓 3년차 아이돌이다. 블랙핑크 또한 2NE1을 잇는 YG의 여성그룹이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세간의 화제 속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제니는 다양한 명품 옷들을 제대로 소화해낸다는 팬들의 높은 반응 속에 여러 패션 행사들에 빠지지 않는 VIP 손님으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유재석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8-1000'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입담을 과시 중이다. 특히 최근 제니는 "나랑 사귈래?"의 다른 말로 "내 회사 YG야"라며 회사를 과시하는 엉뚱한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SM과 YG의 만남에 양 측 팬들은 축하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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