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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기쿠치가 시애틀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기쿠치 유세이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계약 내용에 따라 계약 기간은 7년까지 늘어난다.
1991년생 좌완투수인 기쿠치는 2010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데뷔 초기에는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2016년 12승 7패 평균자책점 2.58에 이어 2017년 16승 6패 평균자책점 1.97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퍼시픽리그 1위였다.
2018년에도 14승 4패 평균자책점 3.08로 활약한 기쿠치는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진출하는 가운데 에이전트로는 스캇 보라스를 선임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기쿠치에게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기쿠치는 시애틀을 선택했다.
미국 언론은 이번 계약에 대해 "독특하다"라고 표현했다. 기쿠치는 3번째 시즌인 2021년 종료 후 선수 옵션을 갖고 있다. 이 때 다시 한 번 시애틀을 선택한다면 계약은 4년 연장된다. 이번 계약만으로 총 7시즌 동안 시애틀에서 뛸 수 있다.
시애틀 유니폼을 입게 된 기쿠치가 많은 구단의 관심에 걸맞은 활약을 빅리그 마운드에서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쿠치 유세이. 사진=세이부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쳐]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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