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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이 2019년 새해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카디프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쉼 없는 일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해 12월 토트넘이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컨디션은 절정이다. 12월에만 7골 3도움으로 토트넘 상승세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일정으로 피로 누적이 우려된다. 실제로 지난 달 30일 울버햄튼전에서 1-3 역전패를 당하며 맨체스터 시티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선발을 전망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해 첫 경기에서 골을 넣길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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