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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이 SNS 스타라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 3'에서 윤서진은 이상아에게 협찬 받은 화장품을 선물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 팔로워가 쑥쑥 늘어 화장품 협찬을 처음 받게 됐다. 그랬더니 와~ 이게 너무 좋은 혜택인 거야. 아~ 진짜 이거는 약간 투잡? SNS를 하는 분들이 많잖아. 그런 걸 보니까 진짜 이게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조금 더 신경 쓰려고 하는 게 생긴 것 같다"고 털어놓은 윤서진.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협찬 아무한테나 주는 게 아니거든"이라고 놀라워했고, 이상아는 "연예인들이나 협찬을 받잖아. 그런데 딸은 연예인이 아닌데도 SNS를 통해서 홍보를 좀 해 달라 그러면서 제품을 보내주더라. 그래서 내가 딸한테 항상 얘기한다. '너는 연예인이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라고. 왜냐면 혹시나 겉멋 들까 봐"라고 설명했다.
이상아는 이어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도 협찬을 받는데 딸이 그냥 막 받아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제품을 선택을 한다"고 추가했다.
그리고 이상아는 윤서진의 SNS와 팬이 만든 SNS를 공개한 후 "한국, 인도네시아에 팬클럽이 있더라. 나는 팬클럽은 물론 팬카페도 없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아는 "근데 중요한 건 내가 딸 SNS에 못 들어가. 나를 차단해놨어... 그래서 주변인들 통해서 딸 SNS 근황을 알 수 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N '둥지탈출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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