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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쐐기골을 터트린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카디프시티전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올시즌 리그 8호골을 터트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카디프시티전이 끝난 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초반부터 에너지를 가지고 높은 템포로 경기를 했고 그것이 핵심이었다"며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매우 기쁘고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경기 초반부터 높은 템포로 플레이하는 것을 원했고 차이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과 함께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8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매우 기쁘다. 10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상황"이라며 "새해를 좋은 활약과 함께 시작해 기쁘다. 울버햄튼전 패배 이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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