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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태권도원으로 모범 태권도 수련생을 초청해 '2019 전국 태권도장 모범 수련생 캠프(이하 캠프)'를 진행한다"라고 2일 밝혔다.
1월 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17개 시·도 태권도협회에서 추천한 태권도 수련생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태권도 수련생들은 태권도 2단(품)이상 보유자로 태권도 강습과 초청 강연, 참가자 간 경연,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재단은 "특히 고단자와의 만남에는 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국위선양과 태권도'를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비전맵 작성' 등 청소년 수련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정신적 수양과 진로탐색에 관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수련중인 전국의 모범 수련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태권도원에 와서 수련하고 성장해나가는 것이 큰 의미다"라며 "2019년∼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에서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태권도 수련생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향후 진로에 대한 비전과 동기를 부여하고 태권도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캠프 성과를 확인 후 참가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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