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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남자친구' 배우 박보검과 송혜교가 극중 연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과시했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9회에서는 가면무도회에서 키스를 나눈 진혁(박보검)과 수현(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을 위해 속초에서 서울로 올라온 진혁은 단번에 수현을 찾아내며 발코니로 데려갔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수현에게 키스를 한 진혁. 수현 역시 화답하며 환히 웃었다. 이 광경을 우석(장승조)이 목격했다. 우석은 상처 받은 표정으로 파티장을 빠져나갔다.
이를 모르는 수현은 진혁과 함께 밖으로 나가 함께 샌드위치를 먹는가 하면, 영화를 관람하며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어느덧 속초로 내려가야 할 시간이 오자 진혁은 크게 아쉬워하며 버스를 타러 향했다. 발걸음을 쉽사리 떼지 못하던 진혁은 수현에게로 달려가 다시 키스를 나눴다. 그러면서 "조심히 빨리 가"라고 반말하며 더 깊어진 사이임을 증명했다.
우석은 수현의 집 앞에서 초조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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