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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왕이 된 남자' 권해효가 '악역' 캐릭터에 대한 생각과 소신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김희원 감독 등이 참석했다.
권해효는 극 중 신치수 역을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는 "현장 분위기는 김상경 씨 덕분에 항상 좋다. 내가 맡은 역할은 안타고니스트다. 주인공의 행동에 대척점에 서서 충돌을 만드는 인물이다. 악역이라기보다는 그런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내가 악역을 할 수 있다는 꿈은 버렸다. 현실이 드라마를 압도하는 시대에 살다보니까 더 나쁜놈을 어떻게 만들지 싶어서, 그 꿈은 버린지 오래다"라며 "2019년도에 이 드라마를 왜 만들까. 국가는, 나라는, 권력은 누구를 위해 만들까 라는 질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그 질문을 던진 자의 역할로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소신있게 말했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사극이다. 오는 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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