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최강희 후임’으로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라이스(53) 감독이 2019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을 응원했다.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모라이스 감독 체제의 출발을 알렸다. 모라이스 감독은 “K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북이 한 번도 이루지 못했던 역사를 쓰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포르투갈 출신의 모라이스 감독은 2018시즌을 끝으로 중국 무대로 옮긴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전북의 5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 유럽 빅클럽에서 주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수석 코치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최근 한국에 포르투갈 출신 감독들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앞서 벤투 감독이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모리아스 감독은 “벤투 감독을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포르투갈 출신 감독이 한국에 와서 잘하고 있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다. 벤투 감독의 스타일이 한국 축구와 조합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모리아스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벤투 감독이 우승해서 한국 축구가 발전했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사진 = 전북 현대,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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