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선정한 2019년 지켜봐야 할 가수, 누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지난 12월 25일 녹화는 2019년 한 해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줬으면 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신년 특집 '너의 이름은.2'로 진행됐다.

누구보다 무대가 간절한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아낌없이 무대를 내어준다는 취지의 이번 특집은 지난해 4월, 9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너의 이름은.' 1탄에 이은 것으로 당시 양다일, 리차드파커스, 슈가볼, 아도이, 자이로, 오존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탄에서는 전보다 훨씬 다양해진 각 팀의 음악 스타일을 통해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한 해 동안 더 많이 알려질 이름의 주인공은 윤딴딴, 세이수미, 이우, 레이브릭스, 이바다로 새해 첫 녹화인 만큼 최종 다섯 팀을 선정하기까지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각자의 자리에서 최소 5년 이상 음악을 하며 사랑받고 있는 다섯 팀의 뮤지션들은 평소 '스케치북' 출연을 꿈꿨다고 밝히며, 낯선 무대에 긴장한 채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무대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완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윤딴딴, 세이수미, 이우, 레이브릭스, 이바다, 청하, 오존, 아도이, 마마무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9 신년 특집 '너의 이름은.2'는 4일 밤 24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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