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이후광 기자] 우리카드가 풀세트 끝에 현대캐피탈을 넘어서지 못했다.
우리카드 위비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이 좌절되며 시즌 12승 9패(승점 37) 3위에 머물렀다.
2위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잘 싸웠지만 경기 후반부 집중력아 아쉬웠다. 5세트에 무려 서브 에이스 4개를 허용한 게 패인이었다. 외국인선수 아가메즈는 양 팀 최다인 36점(공격 성공률 47.05)을 책임졌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나름대로 열심히 잘해줬는데 진 건 진 것이다”라며 “상대가 서브가 원체 좋은 팀인데 예전보다 선수들이 서브 캐치를 잘해줬다. 다만, 2단 공격 올라온 상황에서 아가메즈가 좀 더 결정을 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높이 자체가 워낙 좋고 선수 개개인을 봐도 버거운데 도전하는 마음으로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판들의 애매한 판정이 나온 부분도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잘못된 판정도 있었다. 빅게임은 미세한 판정이 중요하다. 앞으로 실수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심판 판정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우리카드의 다음 경기는 2위 대한항공전이다. 신 감독은 “대한항공은 원체 조직력과 서브도 좋은 팀이다. 우리가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이 그걸 알아가고 있으니 우리 페이스대로 가다보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사진 = KOV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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