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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지일이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 배우이자 제작자로 유명했던 한지일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1970년부터 배우와 영화 제작자로 큰 성공을 거둔 한지일. 하지만 현재 그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다.
이날 한지일은 "'젖소부인' 시리즈 등 에로영화 300편을 내가 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지일은 "한 달에 세, 네 편씩 찍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애정이 컸다. 물론 처음에는 에로를 찍은 것이 아니었다. 가족 영화를 찍었는데 성적이 안나오더라. 더 이상 손해를 볼 수 없어서 '젖소부인 바람났네'를 찍었는데 그게 대박이 났다. 그 당시에는 한 두 작품만 찍어도 5, 6억씩 돈이 들어오더라"고 기억을 털어놨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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