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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남자친구' 이 쯤 되면 온 우주가 돕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사랑이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10회에서는 진혁(박보검)의 도움으로 동화호텔 문제를 해결하는 수현(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과 진혁은 재회하며 다시 웃었다. 진혁의 속초 호텔 총괄 매니저부터 남명식(고창석)까지 응원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었다. 다만 수현의 어머니 진미옥(남기애)은 여전히 우석(장승조)와의 관계에 미련을 내려놓지 못했고 김화진(차화연)에게 무릎까지 꿇었다.
그러나 오롯이 서로의 마음에게만 집중하기로 한 진혁과 수현은 다정한 애정 공세를 이어갔다. 속초-서울, 장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지 못해도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진혁의 주도로 영상 통화를 하게 된 수현은 "영상 통화를 처음 해본다"며 크게 어색해했고 옷까지 갈아입으며 잘 보이기 위해 애썼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진혁은 수현이 귀여운 듯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수현 역시 "세상에서 진혁이가 제일 멋있어서 숨이 막힐 것 같다"는 등의 말을 쏟아내며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진혁의 능청스러움 아래에 영상통화가 한결 편해진 수현은 진혁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에 빠져들었다.
행복감에 젖은 이 때, 최이사(박성근)는 수현을 무너뜨리기 위해 쿠바의 정원을 이용해 작당을 모의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진혁은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해결을 위해 쿠바로 떠났다. 과거 자신이 방문했던 정원이 호텔 측의 사업과 관련된 정원임을 알았기 때문.
밤샘 끝에 쿠바 정원의 주인을 만난 진혁은 진솔한 편지로 진심을 전달했고, 편지 안에서 호텔 대표인 수현을 사랑하는 진혁의 마음을 읽은 정원 주인의 마음은 움직였다. 더불어 우연히 여행 잡지를 본 정원 주인이 잡지 속 진혁을 알아봤기에, 그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동시기에 수현 역시 쿠바에 방문했다. 수현은 진혁과 과거 아침을 약속했지만 끝내 가지 못한 가게를 찾아갔고, 당시 진혁이 남겼던 메모를 발견하고 웃음 지었다. 알고 보니, 진혁이 머물렀던 쿠바 호텔의 지배인이 진혁의 메모를 앞으로 빼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때, 진혁이 우연히 해당 가게로 들어왔고 그렇게 두 사람은 쿠바에서 재회했다. 첫 만남 때처럼 하늘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던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더욱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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