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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영자가 연봉 협상에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CEO 송은이를 상대로 연봉 협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평소와는 다른 의상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등장했고, 김숙은 "이건 작정하고 온 거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영자에 "무슨 일로 오셨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시즌2도 지났고, 새해도 지났다. 연봉 10% 인상해주지 않으면 '맛있는 녀석들'로 가겠다"고 폭탄선언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세다. 엄청난 승부수다"라며 폭소했고, 김숙 또한 "나도 10% 올려달라.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할 생각이 있다"고 요구했다. 이어 장도연은 "나는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다. 10% 낮추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송은이는 "심각하게 고민해 본 결과 요구하신 10% 식비에 더하겠다"고 협상했다.
이영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거긴 말도 안 하고 먹는다"며 "여기서 최화정 언니가 제일 얄밉다. 만족스러운 연봉을 받는 거냐. 마치 뒷돈 받는 거처럼? 사장 옆에 딱 앉았다"고 버럭 했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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