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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를 통해 진한 키스신을 나눈 가운데, 송중기가 함께 언급되는 '웃픈' 헤프닝이 일어났다.
3일 밤 방송된 '남자친구'에서는 쿠바에서 다시 만난 연인, 송혜교(수현 역)와 박보검(진혁 역)의 애정신이 펼쳐졌다.
극중 송혜교의 호텔이 중상모략에 의해 위기에 빠졌지만 박보검의 순수한 기지로 문제가 해결됐다. 이후 기쁨을 만끽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진하게 키스를 나눴고, 사랑을 속삭였다.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송혜교와 박보검의 애정신이 등장하자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두 사람의 유려한 케미를 언급하는가 하면, 일부 시청자들은 송혜교의 남편이자 배우인 송중기를 언급하며 장난 섞인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박보검과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절친 관계이기 때문에 세 사람의 관계가 재미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남자친구' 방영 직후 송중기는 줄곧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여론이 속속히 등장하자 대다수의 팬들은 "작품과 배우 사생활은 분리하자"며 관심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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