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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곽동연이 영화 '야구소녀'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곽동연이 영화 '야구소녀'에 캐스팅돼 또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야구소녀'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 작품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곽동연은 극 중 주수인(이주영 분)의 어릴 적 친구이자 야구선수 이정호 역할을 맡았다. 이정호는 야구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받고 프로 야구에 입단한 선수. 수인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이기에, '야구소녀'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곽동연은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오세호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겉으로는 젠틀한 매력을 가졌지만, 속으로는 강복수(유승호)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으로 점철된 설송고 신임 이사장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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