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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염정아가 'SKY 캐슬'에서 인상 깊었던 대사를 언급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캐슬퀸 '한서진' 역을 맡고 있는 염정아는 4일 영상 인터뷰를 통해 촬영 소감을 밝혔다.
염정아는 흥행 이유로 "예측할 수 없이 계속되는 사건, 빠른 전개, 많은 배우들의 호연, 강렬한 엔딩“을 꼽았다.
그는 “'아갈머리를 찢어버릴라'라는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대본으로 봤을 때, 깜짝 놀랐다. 옛날 말인지, 사투리인지 몰랐다. 그 대사를 할 때 쾌감과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염정아는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인지, 공감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작품을 선택한다”고 전했다. 이어 “몇 개월째 한서진으로 살고 있는데, 시청자가 공감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다”고 말했다.
또 “한서진은 이기적인 사람이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면서 “일할 때 염정아와 집에 있을 때는 염정아는 다르다”고 전했다.
염정아는 "더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도 계속 얽히게 되는데 그 관계를 집중해서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배우 염정아의 영상 인터뷰는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과 디지털 뉴스레터 '월간 JTBC' 1월호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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