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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유연석 손호준이 참여 이유를 발혔다.
유연석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커피프렌즈'라는 행사를 작년에 기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찾아가서 전할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하다가 커피 트럭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점심 때 한끼 마시는 커피가격으로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막상 시작하니까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장소 섭외 등 매번 쉽지 않더라"고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제주도에서 한 곳을 지정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해서 장소에 대한 구애를 받지 않을 것 같아 시작했다"라고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손호준 역시 "연석이도 그렇고 저도 동시에 재밌게 기부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 장소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고 제주도에 카페를 예쁘게 차려준다고 해서 기분 좋게 참여했다"라고 덧붙였다.
'커피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날 밤 9시 1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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