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유호정 "내 딸도 채수빈처럼 컸으면…반듯하게 잘 자란 후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호정이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후배 채수빈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호정과 채수빈은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다. 오는 16일 신작 '그대 이름은 장미' 개봉을 앞두고 청취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호정은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채수빈과 모녀 관계로 출연했다. 연기 호흡이 더욱 중요했기에 사랑을 듬뿍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채수빈을 선하고 맑은 느낌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욕심도 있고, 성실하더라. 반듯하게 잘 자랐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채수빈을 볼 때마다 내 딸도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정말 열심히 하는 후배라서 저절로 애정이 갔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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