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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언론들의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 걱정이 계속됐다. 아시안컵 차출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깊은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최근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크리스마스 기간을 중심으로 총 8개의 공격 포인트(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핫한 폴 포그바(7개), 모하메드 살라(6개)보다 많은 숫자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항상 자신의 모든 걸 쏟아내려 한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아시안컵 차출이 문제다. 손흥민은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2라운드를 마친 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한국이 결승에 오를 경우 최대 보름 가까이 손흥민 공백이 생기는 셈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아시안컵 기간 동안 손흥민을 그리워할 것이다. 아마 포체티노 감독은 울고 싶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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