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청년 스포츠마케터들과 함께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라고 4일 밝혔다.
WKBL은 "지난 10월부터 약 4개월간 인사이트랩 스포츠마케팅 인재발굴프로젝트에 참여한 20대 청년 약 20여명과 함께 소통하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이벤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이벤트는 올스타전을 위해 장충체육관을 찾아준 팬들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당일 현장에는 딱지 치기, 병뚜껑 날리기, 슛 던지기 등 '마지막 승부' 이벤트와 SNS 직관 인증 및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대한 간단한 문제와 WKBL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놀랄 것 없잖아' 시리즈 영상과 연계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WKBL은 "팬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이벤트에 대한 상품도 장충동 족발 교환권, WKBL 공식 공인구, 머그컵, 머플러, 핫팩, 음료, 각종 간식거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라고 전했다.
WKBL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며, 올스타전은 찾은 팬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WKBL 올스타전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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