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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역 출신 배우 진지희(19)가 난데없는 '성형 의혹' 날벼락 속에서도 노련하게 대처하며 남다른 인성을 자랑했다.
진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글을 게재,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금 뭐해요?', '언니는 왜 그렇게 예뻐요?', '피부 관리 어떻게 하나?', '요즘 근황은?' , '최고 애정하는 뷰티 아이템은 무엇인가', '언니도 다이어트 하는가', '요즘 자주 가는 카페는?'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진지희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친근한 멘트로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가운데 한 팬이 "'쌍수'(쌍꺼풀 성형수술)하신 거냐"라는 무례한 질문을 남기며, 진지희는 의도치 않게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는 이튿날인 오늘(4일)까지도 이슈를 모으며 때아닌 성형설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진지희의 노련한 대처로 논란이 크게 확대되진 않았다. 그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을 작성, 오히려 빛나는 '인성 갑(甲)'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이 같은 물음에 "'쌍수' 안 했는 걸요?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단호하게 일축하면서도 "다이어트는 적당히 먹고 운동한다.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라고 전하는 친절함을 보였다.
특히 그는 Q&A 시간을 마무리하며 "힘이 나는 응원과 질문 감사드린다"라고 끝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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