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이글스는 3일 "이상군 기술자문을 스카우트 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상군 총괄은 198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 투수코치, 운영팀장, 육성군 총괄 코치, 1군 감독 대행 등을 경험했다.
한화이글스는 "이상군 총괄이 선수 보는 안목이 뛰어나고, 구단 내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했기 때문에 팀 내 필요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스카우트 업무 강화에 필요한 적임자라고 판단, 선임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이글스는 "이상군 총괄 선임을 통해 우수 자원을 영입하는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했던 이정훈 전 팀장은 지난해까지 이상군 총괄이 담당했던 기술 자문을 맡아 연고지역 아마 야구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군 스카우트 총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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