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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KGC를 상대로 집중력이 생긴다."
오리온 허일영이 4일 KGC와의 홈 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1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올 시즌 KGC만 만나면 좋은 기록을 낸다. 장신포워드 허일영을 KGC서 제대로 수비하지 못한다. 허일영의 활약으로 오리온은 올 시즌 KGC전 4전 4승.
허일영은 "1일에 아쉬운 경기를 했는데, 오늘 이겨서 연패로 가지 않아 다행이다. KGC전 4승이라 기분이 좋다. 모든 경기에 좀 더 집중해서 뛰려고 하는데, KGC를 상대로 집중력이 좀 더 생기는 것 같다. 상대는 빼앗는 수비를 한다. 그러면서 찬스가 난다. 좀 더 집중해서 던지니 잘 들어가는 것 같다. KGC 수비에 맞춰 경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KGC전 강세에 대해 "45도, 사이드라인에서 트랩이 많이 들어온다, 그쪽으로 가지 말라고 얘기 한다. 짧게 짧게 빼면서 볼이 나오면 반대 편에 찬스가 난다. 계속 그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현이 1월 30일 현대모비스전을 통해 돌아온다. 허일영은 "부담을 주기 싫은데, 본인은 부담을 가질 것 같다. 휴가가 있어 곧 같이 운동할 것 같다. 승현이가 몸 다치지 말고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일영. 사진 = 고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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