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한다."
오리온 제이슨 시거스가 4일 KGC와의 홈 경기서 3점슛 1개 포함 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주로 2~3쿼터에만 뛰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순도 높은 활약이었다. 기복이 있던 시거스가 폭넓은 활동량으로 KGC 제압에 앞장섰다.
시거스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쿼터에 리바운드 집중력이 좀 더 좋아지면 좀 더 스코어를 벌리며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경기와 다르게 수비 집중력을 높이려 노력했다. 감독님이 주문하는 수비를 최선을 다해 펼쳐보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시거스는 슛, 패스, 돌파, 수비 등 대부분 준수하다. 다만 밋밋하다는 지적도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게 큰 장점이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기여할 수 있다면 집중해야 한다. 이런 부분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그게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시거스. 사진 = 고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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