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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손흥민의 공백에도 대체자 영입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을 통해 손흥민 공백을 메우기 위한 추가 영입에 대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손흥민이 떠나는 상황은 실망스럽지만, 그로인해 영입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스쿼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경우에만 영입을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영입은 없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다.
토트넘에겐 치명타다. 손흥민은 지난 해 12월에만 7골 3도움(컵대회 포함)을 올렸다. 또한 해가 바뀐 2019년에도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는 대체자 영입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영입설은 루머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수 많은 선수들이 토트넘과 연결됐지만 영입은 없었다”고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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